정부의 주요 정책에 일관성을 상실하고 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상황에 따라 정치논리를 들이미는가 하면 난처한 상황에 직면할 경우 기업의 이윤추구 논리를 들이대는 등 민심 혼란을 부채질 하고 있다는 것이다.
내년 4월 실시하는 제21대 총선의 성화봉송 채화지는 부산•울산 •경남의 미니 총선으로 불리는 경남 창원성상과 통영보성 보궐선거라고 볼 수 있다. 지난 21일 선거운동이 본격화 된 가운데 여야 지도부가 총 출동하다시피 한 PK의 미니 총선 현장의 열기는 그래서 뜨겁다. 2곳에서 실시하는 보궐선거에 불과하지만 향후 정국에 미칠 파괴력이 상상 이상일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정부의 상생형 지역일자리 모델 확산 방안에 따른 정부 추진방침을 바탕으로 우리지역 특성에 맞는 신성장 동력산업을 발굴, 지역상생 일자리 창출 모델을 만들어 갈 계획입니다.
2019년 시정운영은 시민 중심행정에 최고의 가치를 두고 추진하고 있습니다. 행정편의주의, 권위의식을 과감히 타파하고,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으로 선진 시민의식을 고취해 우리 김천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친절하고, 깨끗하고, 질서 있는 도시로 만들어 김천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김천 시민임을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시민의식 개혁을 위한 범시민운동에 시민들의 참여와 성원을 당부드립니다.
구미시의 인구 지형이 청년사회에서 중년사회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다. 2016년 2월말과 2019년 2월말까지 3년간의 인구 변동추이를 분석한 결과 평균연령은 3세가량 늘었고,10세 이하 아동수가 줄어든 반면 80세 이상 고령층은 급격하게 늘었다. ‘모든 도시와 농촌은 세월따라 늙어가지만 구미는 세월을 비켜간다’는 정설은 이제 무의미한 현실이 됐다.
장마전선이 경북 구미를 향해 엄습해 들어오는 형국이다.밑은 커녕 끝도 없다. 년초까지만 해도 구미는 침체한 ‘공단 경제의 토양’을 황폐화시킬 장마전선을 피할 출구전략의 일환으로 SK반도체 클러스터 유치에 사활을 걸었다. 유치를 갈망하는 현수막은 거리를 도배하다시피 했다. 구미시 역사상 단일 사안에 대한 시민적 열망이 똘똘 뭉친 사례는 없었다.
‘나를 위한 정치인’은 당대의 시민들로부터 혹독한 심판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시민이 현명해야 올바른 심판이 가능하다는 엄연한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총선이 1년여 앞으로 다가왔다.어렵고 힘든 시기, 자신을 불사를 정치인만이 구미를 일으켜세우는 힘이 될 수 있다. 시민부터 깨어 있어야 한다.
지난 13일 제2회 조합장 동시 선거에서 경북지역에서는 농축협 148곳, 산림조합 23곳, 수협9곳등 180개 조합을 대상으로 선거가 진행됐다. 농축협 조합장 선거는 148곳에서 진행됐으며, 18곳은 무투표 당선됐다. 산림조합장 선거는 23곳에서 진행됐으며, 3곳은 무투표 당선됐다. 수협조합장 선거는 9곳에서 진행됐으며, 1곳은 무투표 당선됐다.
‘구미시 로컬푸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심사하기 위해 11일 열린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에서 윤종호 의원은 매주 금요일 개장하는 금오장터 직거래 장터를 확대하라고 요구했다.젊은층의 수요가 많은 옥계과 산동지역으로 확대할 경우 더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취지였다.
Ⅰ. 조합장선거 결과 보기(투·개표 및 당선인)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www.nec.go.kr) -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선거특집 홈페이지 바로가기 - 우측 상단 메뉴
1970-80년대 대한민국을 먹여살린 곳은 다름아닌 전국 최대 규모로 조성된 구미국가공단이었다. 그 당시 소위‘별을 보며 출근하고 달을 보며 퇴근한하며’낙동강의 신화를 써내린 50-60대의 경북 구미인들은 최근들어 부쩍 박정희 대통령에 대한 진한 향수 속으로 걸어 들어간다.
구미시가 올 10월 중 도시기본계획 용역을 발주하고, 2021년 9월 도시기본계획 승인을 공고할 예정인 가운데 의회 의원들이 1월말 도시계획과 업무보고에서 현실적인 도시기본 계획을 수립하라고 촉구했다.
올해는 3•1운동 100주년을 맞는다.일제에 강점당했던 45년의 비극적인 역사의 아픔은 지금도 한민족의 가슴에 깊은 상처로 남아있다. 전쟁터로 끌려나가 울부짖어야 했던 젊은 위안부들은 이제 90대를 넘긴 노을녘의 삶이 됐고,울분의 벼랑 끝에서 생을 하직하고 있다. 하지만 범죄자 일본의 태도는 아직까지도 인면수심이다.엄연히 살아있는 약육강식의 질서 세계를 다시한번 통절해야 한다.
남부내륙철도 조기건설에 청신호가 켜진데다 김천일반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조성에 힘입어 김천시가 국토 중심의 신성장 거점도시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야심작을 쓰고 있다. 시는 경북고속도로와 중부내륙고속도로가 경유하고, KTX 김천구미역이 입지해 있는 광역교통의 요충지다. 경상도·충청도·전라도가 마주한 곳에 위치해 전국 어디든지 3시간 안에 이동이 가능한 곳이기도 하다.
구미에서 촉발된 격앙되고 실망한 민심이 대구•경북은 물론 비수도권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20일 SK 하이닉스가 반도체 클러스터 부지조성을 위해 설립된 특수목적 회사인 (주)용인일반 산업단지가 용인시에 투자 의향서를 제출한데 이어 22일 산업통상자원부가 경기 용인지역에 공급물량 추가 배정을 요청키로 한 결정이 구미를 위시한 비수도권 민심을 격하게 자극하고 있기 때문이다.
당 체질 강화와 미래비전 제시를 담당할 혁신위원회 구성 계획을 발표한 장석춘 도당위원장은 “전국 책임당원의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보수의 심장인 경북대구 지역에서 두 번 연속 당 대표 후보도 내지 못했고, 지난 번 원내대표 선거에서도 지역 출신은 명함도 내밀지 못했다”면서 “지도부에 대구경북 출신이 들어가고 못 들어가고를 떠나 그간 자유한국당에서 핵심적 역할을 해 왔던 지역 정치권이 활력을 잃고 위상이 추락하는 현실에서 완전히 새로운 관점을 가진 참신한 인물을 통해 새로운 활로를 찾아야할 중차대한 시점”이라며 구성 배경을 설명했다.
“동남권 신공항 문제에 영남권 지자체의 생각이 다르다면 총리실 산하로 검증 주체를 승격할 수도 있다”고 한 문재인 대통령의 13일 발언이 알려지면서 대구•경북 민심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전지 선정 결정권한을 쥐고 있는 국방부를 상대로 대구통합 신공항 이전부지의 조속한 선정을 촉구해 온 대구•경북으로서는 이외의 복병을 만남 셈이다.신공항 문제를 관할 부처인 국방부에서 총리실 산하로 승격하겠다는 구상은 대구공항 이전을 백지화할 수도 있다는 의미로 해석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김태근 구미시의회 의장은 신년인터뷰를 통해 의장으로서 지역 경제 살리기에 역점을 두고 시민의 생활권과 생명권을 위협하는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수도권이전 반대, 대구취수원 구미 이전 반대, 지방분권 개헌 천만인 서명운동 추진 등 각종 현안 적극적이고 신속히 대응해 왔다고 밝혔다.
영양군에서 24일 열린 경상북도 시장군수협의회에서 이철우 지사와 도내 시장군수 22명이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구미유치 성명서에 공동서명 했다. 하지만 김충섭 김천시장은 KTX 구미역 정차 반대를 이유로 시민들의 의견을 들은 후 결정하겠다며,서명을 반대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예상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해 12월 2019년도 대통령 업무보고를 통해 SK 하이닉스 반도체 조성계획을 발표했다. 상반기 중 반도체 공장부지를 선정한 뒤 기초공사 등에 1조 수천억원을 선 투자하고,10년간 최대 120조원을 투자한다는 내용이었다.